스핑크스 포즈 냥이

귀는 쫑긋, 자세는 스핑크스
요즘 호랭이는 비오는날 광년이마냥 뛰어댕긴다
아빠랑 술래잡기도 하고
힐끔한번 눈마주치고 후다다닥 뛰어가서 이불뒤나 상자뒤로 숨고 빼꼼히 얼굴 내밀고 눈치를 본다
그리고 내가 관심을 보여주고 다가가면 또다시 후다다닥 도망가고
또다시 숨어서 쫓아오나 안오나 본다
아주 신났다 ㅋ
한동안 관심 가져주시던 쥐돌이는 요즘 술래잡기 때문에 찬밥신세
이렇게 한참 뛰어다니다 보면 지치는지
물좀 마셔주고 침대나 무릎에 뛰어올라 헐떡헐떡 숨쉬다가
어느새 또 잔다 ㅋㅋㅋ

덧글

  • chocochip 2010/03/25 20:54 # 답글

    크크... 요렇게 놀아주면 애가 떡실신해서 왠만한 소음에도 안 깨어나죠. 푹 자야 쑥 크니까, 잘 놀아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저도 막 격하게 놀아줬더니 애가 떡실신해서는 3시간 째 안 일어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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